검색결과
-
영등1동, 특화사업 ‘산타만남’ 실시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프로그램으로 ‘산타 만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추천받은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로 만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마지막 과정으로 1년간 기록 동영상 시청, 참여 소감 나누기,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 산타 선물 보따리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전야제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그동안 친구들, 행정복지센터 선생님들과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도예체험도 하며 즐겁게 보냈는데 마지막 시간이라 너무 아쉽다”며 “나만의 트리도 만들고 산타가 준 푸짐한 선물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규범 공동위원장은 “오늘이 마지막 과정인 만큼 행사 준비를 열심히 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익산시가 학교 앞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펼쳤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강사가 이론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자전거는 차’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 주었다. 교육 기간 내내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강사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고 학생들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도로상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모현도서관, ‘시조야 놀자’ 수강생, 가람시조 백일장 '장원' 수상모현시립도서관 열린시민교양강좌 ‘시조야 놀자’ 수강생 배순금 씨가 ‘제14회 전국가람시조 백일장’에서 일반부 장원을 차지했다. 모현도서관 ‘시조야 놀자’ 수강생인 배순금 씨는 ‘가람’이라는 작품으로 깊은 서정성과 강의 이미지를 확장하여 언어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으로 평가되어 제14회 영예의 장원을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현도서관의 ‘시조야 놀자’ 강좌는 지난 1998년 시작해 매주 목요일 양점숙 시인의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가람시조 백일장은 시조시인 가람 이병기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시조를 널리 보급하고자 해마다 여산 가람 이병기 생가와 가람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
가람시조문학 대상 ‘진순분 시인’ 선정...신인상 김태경 시조시인 선정올해 익산 가람시조문학상에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4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대상자로 진순분 시조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을 선정했다. 제14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 대상자로 김태경 시조시인의 ‘별빛의 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본상 대상자인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에 대해 2인칭을 향한 애절한 사랑과 마음을 여러 장단의 음악으로 담아낸 예술적 의장이 돋보이는 명편이라고 평가했다. 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진순분 시인은 한국시조시인협회상 본상, 윤동주문학상, 올해의시조집상, 수원예술대상, 시조시학상 본상, 경기도문학상 본상, 나혜석문학상, 홍재문학상, 한국시학상, 수원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조집 ‘안개꽃 은유’, ‘시간의 세포’, ‘바람의 뼈를 읽다’, ‘블루 마운틴’, ‘돌아보면 다 꽃입니다’, ‘익명의 첫 숨’을 출간했다. 신인상 대상자인 김태경 시인의 ‘별빛의 말’은 독백과 고백으로 이어지는 슬픔의 정서를 단정한 형식에 얹어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태경 시인은 2014년 열린시학 평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제8회 김상옥백자예술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액체 괴물의 탄생’을, 평론집으로 ‘숲과 기억’을 출간했다.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신인상 부문은 지난 4일까지 공개 응모로 모집하였으며 총 34인, 170개 작품이 응모됐다.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은 추천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인, 21개 작품이 추천되었다. 심사위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격과 작품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 후보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14회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진순분 시인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기적처럼 저에게 다가왔다”며 “지금껏 초심의 자세로 시조를 써 왔듯 그 마음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아 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경 시인은 “시조 문학을 일으켜 세우고 성장하게 만들어 주신 가람 이병기 선생님을 기리는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람시조문학상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시조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역량 있는 시조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시조문학사에서 제정하여 2000년부터 익산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
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가게를 부탁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지도(맛집 탐방) 착한가게 2호점 한가위(익산시 고봉로18길 19-6/ 063-833-5767)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오래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 소고기 맛집 <한가위>입니다. 손님 : 전화로 “오늘 고기 좋아요?” 물으면 사장님 : “고기 안 좋으면 문 안 열어요." -방문하는 손님 대부분이 단골...아이들이 성인 되어 다시 찾아오는 추억의 맛집 영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있는 <한가위>는 올해로 25년 된 식당입니다. 한우 암소 부위 전문으로 최고 등급 한우를 가져다 사장님(남편)이 직접 손질하여 내놓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고 좋은 고기를 직접 손질하여 손님상에 올립니다. 손님 중 99%가 단골입니다. 골목이 외진 곳에 있어 오며 가며 들어 올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90% 이상은 사전 예약하고 오고, 나머지 1% 정도는 단골 분들의 소개를 받아서 오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25년 전 식당을 막 시작했을 때 찾아왔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금은 다 커서 의사가 되어 다시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 결혼해서 불어난 가족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 착한가게 2호점...여러 기관에 기부도 빵빵하게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으로 등록하고, 매달 3만 원씩 기부를 시작한 것이 한 4~5년 됩니다. 이 동네에서 장사하고, 여기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으니 받은 만큼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했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재작년부터는 5만 원으로 기부금을 더 늘려서 넣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에 기부한 지는 10년 정도 됩니다. 병원 선생님들이 식당에 자주 찾아오는 보답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10만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희망친구) 단체에 기부한 지는 거의 20년 정도 됩니다. -매일매일 ‘한가위만 같아라’...풍성하고 맛있는 반찬은 덤 IMF시기 이런저런 사연으로 식당을 열게 되면서 ‘한가위’라는 간판을 붙이게 됐습니다. 한가위는 우리나라 큰 명절(추석)입니다. 추석에는 보름달이 커다랗고, 밝고, 환하게 뜨고, 추수철이라 곡식도 넉넉하고 풍성한 계절입니다. 한가위처럼 가게를 찾는 손님들 마음도 풍성하고 식당도 풍성한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가위’라고 가게 명칭을 짓게 됐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식당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은 명태전하고 백김치입니다. 명태전은 아무리 많은 단체 손님들을 받아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해드립니다. 백김치는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그고, 싱싱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듭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김제에서 가족이 농사지은 걸 가져와 직접 빻아다 씁니다. *문 열고 닫는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4:00~17:00/ 휴무: 매주 일요일 오전/ 식당이 좁다 보니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아요. 아니면 손님이 많다 보니 빈자리가 없어 돌아 나올 확률이 높아요.
-
보은노인복지센터장,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기 공모 대상 수상“선생님, 저는 죽고만 싶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해요. 어떻게 하면 죽나요.”라는 말은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와 상담자의 첫 대화이다. 익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보은노인복지센터장 남궁민희 센터장은 이 같은 수기 내용으로 지난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기 내용은 볼품없는 풀밭을 꽃밭으로 만드는 ‘꽃멍’ 노인일자리를 소개하며 ‘대단한 노인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으로 받아지는 세상이 노인일자리이고, 그 안에서 나는 내 노년의 미래를 꿈꾼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처럼 노인일자리를 소득보전 수단에 더해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관계 속에서 삶의 의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수는 국비 매칭 사업 포함 1만 595명이지만 통계조사에 따르면 참여 신청자는 1만 2천4백여 명으로 노인일자리 수요가 급증해 2,000여 명이 참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하시는 어르신들은 많아지는데 노인일자리 정책 방향의 전환으로 소득보전형(공익형) 노인일자리의 감축이 예상 된다”며 “다각적인 방법으로 감축분에 대한 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어르신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와 융화, 지역발전을 위한 보탬 등 지역사회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해 민간 일자리까지 가능하도록 직무교육과 의미 있는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하면서 노인일자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입점리 고분에서 백제문화 느껴요!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사진(마백연구소, 입점리 고분 체험 프로그램 안내문)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다음달 18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등의 관광자원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어서와, 입점리 고분을 알고 왔지?’,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는 입점리 고분 현장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고고학 전문가에게 설명을 듣고 드론 등 4차 산업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는 금강 유역에 분포하는 문화유산 탐방과 성당포구 돛배 체험으로 금강 유역 익산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프로그램은 금강문화유산지도 큐브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금동신발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초등학교(8개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웅포면에 위치한 입점리 고분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의 발굴조사를 통하여 금동신발, 금동관모, 중국제 청자 등이 출토된 백제 고분으로 5세기 당시 익산 지역에 있었던 백제문화의 수준과 가치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하여 입점리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활용도가 낮았던 문화재를 대상으로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의 모집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063-850-55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북기계공고 동아리, 사랑나눔 성금 자원봉사센터에 전달새해를 맞이하여 익산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베풀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전북기계공고 동아리, 성금 전달) 1월 13일(목)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 동아리인 미우꿈과 비즈쿨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히며, 학교 내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하여 모아진 수익금 전액인 151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미우꿈(미술로 그리는 우리들의 꿈)과 비즈쿨 동아리는 동아리 회원 중심으로 직접 제작한 칠보공예품, 초벌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가죽공예품,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등을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구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청소년 동아리 담당 이경례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1년 동안 준비하여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렵게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우꿈 동아리는 2021년에도 이웃돕기 성금 77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2022년 1월 성금 전달에 이어 하반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 할 계획이다,
-
동네마다 이웃사랑 나눔 실천 이어져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통장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일부 통장들은 개인적으로도 추가 기부를 하면서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영등1동 통장협의회, 기부) 제일맨션타운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가래떡을 팔아 생긴 수익금 75만 2천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동신아파트 주민들은 96만 5천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소재 아파트 자치회, 부녀회, 관리소,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모아져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영등1동 만들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이웃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1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10㎏ 쌀 90포를 기탁했다. 사진(낭산면, 나눔 실천) 쌀은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환 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어렵고 힘든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민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낭산면 이강홍 면장은 “매년 위원 1인 1가정이 결연하여 도움을 주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과 더불어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영등2동 아이사랑유치원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0kg을 기탁했다. 사진(영등2동, 나눔 실천) 기탁된 사랑의 백미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와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사랑유치원은 2016년부터 6년째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꾸준히 백미를 기부하고 있다. 또한, 아이사랑유치원은 지난해 10월 원생 122명이 직접 책을 만들어 출판기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 약 5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준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적극적으로 수익금 마련에 동참했다.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5세대에 장학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최예천 원장은 “매년 이웃돕기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린 친구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귀한 성금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친구들의 따스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2일 송학동 착한가게와 착한 가정, 일시 지정 150여 명의 기부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떡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송학동 나눔 실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새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해 진행된 특화사업 결산서 및 후원금 사용 내역 및 감사 서한문도 함께 전달되었다. 감사 선물을 전달받은 송학동 다올 강영섭 대표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가 벌써 5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하여 우리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계권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년도 맞춤형 지원사업, 긴급구호비 지원사업에 이어 꿈키움책가방지원사업, 반찬지원사업, 희망꾸러미 지원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정해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
이리백제초 학생들, 손수 뜬 수세미 기부이리백제초등학교(교장 최낙용) 학생들과 담당교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뜬 수세미를 기부했다. 사진(이리백제초, 수세미 기부) 이리백제초 회장단 학생들과 담당 교사는 15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제 수세미 250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리백제초 6학년 재학생 112명이 나눔과 봉사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영등2동 찾아가는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방문해 학생들의 고운 마음과 함께 수세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리백제초등학교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수세미를 만들었다”며 “학생들의 고운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부분이 대견스럽다”며 “나눔을 가르치고 선행에 앞장서는 백제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사 분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초등학교는 재활용 가능한 생필품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사고파는 알뜰장터를 2017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영등2동에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